신규 확진 13만8812명..1주 전보다 1만여명 늘어, 사망 83명

강원도 신규 확진자 4304명 발생

▲ 춘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정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13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3만88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7만8574명)보다 3만9762명 감소했지만 1주 전인 지난 12일(12만8675명)보다 1만137명 늘었다.

사망자는 83명이 발생해 누적 2만58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92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3378명, 서울 2만1033명, 경남 9491명, 부산 8766명, 경북 8620명, 대구 8136명, 인천 6746명, 전남 6013명, 충남 5779명, 전북 5734명, 광주 5412명, 충북 4756명, 대전 4387명, 강원 4304명, 울산 3138명, 제주 2108명, 세종 977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4304명이 발생했다.

전날(5639명)보다 1335명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12일(4311명)보다 7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64만74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839명, 원주 1012명, 강릉 601명, 동해 215명, 태백 92명, 속초 233명, 삼척 160명, 홍천 200명, 횡성111명, 영월 112명, 평창 63명, 정선 79명, 철원 163명, 화천 104명, 양구 84명, 인제 100명, 고성 76명, 양양 60명이다.

확진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병상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61%,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9.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