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볼보 판매량 5대 중 1대가 XC60..비결은 안전과 편리함

이태성 기자 2022. 8. 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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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사진제공=볼보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에 대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 6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5월(16조 8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16조원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트렌드에 있어서도 삼성카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체험 및 경험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답해 친구·지인과의 모임 및 국내외 여행, 문화생활 등 야외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야외활동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SUV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수입 SUV의 판매량은 69%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의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SUV의 강세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야외활동 증가의 영향이 컸다. SUV는 차에서 숙박을 하는 '차박'을 포함한 캠핑과 골프를 위한 대용량의 적재 공간을 갖췄고, 장거리 이동에도 안락함을 자랑하는 넓은 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요즘, 쾌적한 시야 확보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오프로드 감성의 각진 디자인이나 곡선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와 같은 SUV만의 장점과 더불어 기술 발전을 통해 이루어진 품질 향상도 영향을 주효했다. 그간 '승차감은 세단, 실용성은 SUV'로 양분된 국내 시장에서 SUV가 최근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되며 세단에서만 기대할 수 있었던 정숙함과 승차감을 갖췄다. 그 결과, 세단 사랑이 유별났던 국내의 수입 세단 판매량은 최근 5년간 7% 감소하며 SUV로의 수요 이동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식지 않은 SUV 열풍을 겨냥한 제품으로 브랜드 주력 SUV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볼보 XC60./사진제공=볼보


올해 상반기 볼보 전체 판매량의 21.4%를 차지한 XC60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가까워진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와 모든 트림에 기본 제공되는 첨단 안전 기술을 갖춰,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SUV로 주목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XC60에 최초로 적용했다.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인공지능(AI)기반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를 연동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차량 공조장치 제어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통화연결 및 문자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여기에 티맵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맛집 추천이나 수수께끼같은 말장난에도 '아리아'가 모두 답해주니 여행이 더욱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볼보는 XC60을 비롯해 전 라인업 모든 트림에 파일럿 어시스트, 시티세이프티, 충돌 방지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히스토리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기능 등을 활용해 도로 위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크게 줄여준다.

즐거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흥을 돋우는 음악이다. 주력 판매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에는 타 브랜드 기준 억대의 플래그십 모델 이상에만 적용되는 바워스 & 윌킨스(Bowers & Wilkins)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풍성하면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오레포스 크리스털 전자식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Advanced Air Cleaner) 등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개선한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국내 소비자 선택 폭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배터리 용량을 11.6kWh에서 18.8kWh로 늘려, 기존 모델 대비 약 2배 가량 개선된 57km의 1회 충전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T8 모델 대비 50마력 향상된 출력으로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 0km/h부터 100km/h까지 약 4.8초만에 도달하는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이동하는데 부담을 더는 동시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달리는 재미까지 함께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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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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