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연 사업 맡은 지니뮤직..'보야지 투 자라섬' 축제 이끈다

김범수·다비치·볼빨간사춘기·에일리·어반자카파 등 참여

지니뮤직은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뮤직페스티벌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주관사로 제작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지니뮤직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지니뮤직은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제작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지니뮤직은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 사업을 일원화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연 사업 관련 인력과 투자 자산을 이관 받아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니뮤직은 오는 27일 KT가 주최하는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 제작의 주관을 맡았다. 올해 6회째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김범수·다비치·볼빨간사춘기·에일리·어반자카파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 지니 이용자를 초대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또 페스티벌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행사 참여 전에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대표곡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변용식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되어 주최측과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당사는 KT 고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폭넓은 문화적 향유를 할 수 있도록 음악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