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달러 강세'에 코스피 2500 재차 붕괴..249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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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소폭 상승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반전하며 2500선을 밑돌고 있다. 달러 강세가 두드러지며 환율이 연중 최고치에 육박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도 내림세다.

19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74p(-0.43%) 하락한 2497.31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06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31억원, 외국인은 73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81%), SK하이닉스(0.63%), 삼성SDI(0.48%), LG화학(0.15%)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2.78%), 삼성전자(-0.81%), NAVER(-0.8%), 삼성전자우(-0.71%), 삼성바이오로직스(-0.23%), LG에너지솔루션(-0.2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수장비(0.70%), 시가총액규모소(0.16%), 기계(0.15%), 통신업(0.11%), 종이목재(0.10%)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의료정밀(-1.37%), 서비스업(-0.77%), 섬유의복(-0.69%), 금융업(-0.68%), 증권(-0.63%)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8p(-0.13%) 하락한 824.98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7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6억원, 외국인은 49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1.64%), 엘앤에프(0.74%), 셀트리온헬스케어(0.27%)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1.92%), 알테오젠(-1.29%), 에코프로(-0.83%), 천보(-0.63%), 펄어비스(-0.52%), 셀트리온제약(-0.24%), 에코프로비엠(-0.1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통신서비스(1.15%), 섬유·의류(0.92%), 운송장비·부품(0.83%), 오락·문화(0.72%), 화학(0.65%) 등이다. 하락 업종은 디지털컨텐츠(-0.73%), 기타서비스(-0.71%), 제약(-0.67%), 음식료·담배(-0.63%), 소프트웨어(-0.6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원 오른 1325.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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