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경영권 분쟁 소송 소식에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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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소송 소식에 화천기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비상장사인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화천기계 지분 10% 이상을 인수하며 화천기계 감사와 등기임원 7인 전원을 해임하고 본인과 보아스에셋 임원들을 이 자리에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승인해 달라며 법원에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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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소송 소식에 화천기계 주가가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5분 기준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195원(6.07%) 상승한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너 일가와 슈퍼개미간의 경영권 분쟁 부각이 주가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비상장사인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화천기계 지분 10% 이상을 인수하며 화천기계 감사와 등기임원 7인 전원을 해임하고 본인과 보아스에셋 임원들을 이 자리에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승인해 달라며 법원에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전날에는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원 가운데 693억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화천기계는 화천기계는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서 범용 공작기계를 생산 판매하고, 화천기공으로부터 공급받는 CNC 공작기계를 내수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 및 기아에 실린더블럭을 가공, 납품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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