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편도 서비스 지역 확대

 -서울에 이어 경기, 인천, 부산 등 확대

 쏘카가 이용자가 원하는 도착지 인근 주차장에 차를 반납할 수 있는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를 서울에 이어 경기, 인천, 부산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소비자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전역 약 3,200개 쏘카존 반경 50㎞ 내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에서나 차를 반납할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에 천안시, 울산시,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 등이 반납 지역에 추가로 포함된다. 차를 반납한 뒤 발생하는 주차 비용은 전액 쏘카에서 부담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해야 한다. 일반적인 쏘카 이용요금(차량 대여료, 주행요금 등) 외 편도 이용에 따른 기본요금 1만원과 이동 거리에 비례한 추가요금(㎞당 800원)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이동을 위한 소비자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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