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올 복날 시즌 '보양 간편식' 매출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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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이번 복날 시즌 보양 간편식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이 삼복철을 맞아 보양식 수요가 가장 많은 6~7월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에서 판매한 보양 간편식 5종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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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이번 복날 시즌 보양 간편식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초복(7월 16일)과 중복(7월 26일)이 있었던 지난달의 경우 판매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한 추어탕’ 메뉴 판매량은 약 4.5배인 358% 대폭 늘었다.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추어탕과 도가니탕 등 이색 보양식을 즐기는 수요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현재 국·탕·찌개 간편식 5종을 대표 보양 간편식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려삼계탕’, ‘사골설렁탕’, ‘뼈없는 갈비탕’, ‘진한 추어탕’, ‘도가니탕’ 등 다양하다. 모두 상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 가능하고 별도 조리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된다.
아워홈몰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孝(효)데이’ 이벤트를 통해 보양 간편식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보양식을 선물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 행사로 소비자들은 매월 새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아워홈 보양 간편식을 구입 및 선물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무더위와 외식 물가 상승이 맞물리며 간편식을 통해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맛과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이색 보양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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