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박광범 기자 2022. 8.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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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4억 달러(약 522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4억 달러 상당의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을 절감했고, 향후 카드채 발행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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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가 4억 달러(약 522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 ABS는 평균 만기가 4년이며,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장금리 급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ABS 발행 조건을 유지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조달금리 대비 약 0.9%p(포인트)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4억 달러 상당의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을 절감했고, 향후 카드채 발행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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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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