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SFA반도체, 하반기 실적 감소..목표주가 하향"

이인아 기자 2022. 8.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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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SFA반도체에 대해 19일 서버 수요 둔화와 모바일 제품 수요 감소로 하반기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864억원으로 전방 산업 수요 감소 우려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11.3%로 하락해 시장기대치를 10%가량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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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SFA반도체에 대해 19일 서버 수요 둔화와 모바일 제품 수요 감소로 하반기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FA의 2차전지 AI 외관 검사기. /SFA 제공

이민희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864억원으로 전방 산업 수요 감소 우려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11.3%로 하락해 시장기대치를 10%가량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58억원으로 소폭 감소하거나 정체될 전망이다”며 “당초 서버 DRAM 수요 증가로 필리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모바일 수요 악화에 따라 국내 공장 가동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수익성 높은 eMCP 매출이 많이 감소하기에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9.3%로 추정한다”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22% 하향 수정하고, 목표주가를 7,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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