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미나, "동생, 17살 연하 '♥류필립' 반대 母 설득..의료사고 마음 아파" [종합]

김예솔 2022. 8.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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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동생의 의료사고를 언급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가수 미나가 동생과 함께 등장해 '전화 받어' 무대를 완성했다.

스타싱어의 DNA싱어는 동생이 등장했다.

패널들은 DNA싱어를 보자 스타싱어는 바로 미나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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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미나가 동생의 의료사고를 언급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가수 미나가 동생과 함께 등장해 '전화 받어'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스타싱어는 '아시아 마돈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싱어의 DNA싱어는 동생이 등장했다. 

패널들은 DNA싱어를 보자 스타싱어는 바로 미나라고 예측했다. 스타싱어와 DNA싱어의 외모가 너무나 흡사했던 것. 패널들은 "전화를 받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NA싱어는 노래를 부르며 안무까지 소화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스타싱어는 "동생은 내가 중국 공연할 때 무대 래퍼로 세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DNA싱어는 "중국에서 정말 귀빈대접을 받았다. 호텔을 잡아줬는데 방에서 거실까지 소리를 질러서 부르거나 전화를 해서 불렀다"라며 "언니의 무대 앞에 주걸륜이나 여명같은 분들이 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DNA싱어는 "언니가 올해 데뷔 20주년이다. 언니와 추억을 쌓고 싶기도 하고 내가 의료사고로 얼굴을 다쳤다. 그것 때문에 무대에서 서는 걸 6년 동안 기피했는데 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큰 용기를 냈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타싱어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미나가 등장했다. 미나는 동생 심성미와 함께 히트곡 '전화 받어'를 열창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패널들은 변함없는 미나의 실력과 몸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미나는 "2002년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할 때 나도 한강이나 나가서 응원했는데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옷을 리폼해서 많이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그때 옷을 더 자르고 더 자르다가 결국 저 상태까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저 옷이 내 옷이었다. 언니가 잘라서 나는 못 입고 나갔다. 내가 저 자리에 갔으면 월드컵 미녀는 내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화제를 모았던 연상연하 커플, 남편 류필립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나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엄마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 동생이 중간에서 엄마에게 얘기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동생은 "정말 진실한 사랑인 것 같더라.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언니랑 사귀기 전에 나랑 봤는데 내가 11살 많으니까 반말을 쓴다고 했다. 근데 지금은 극존칭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동생이 사고를 당하고 결혼도 안 한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너무 예쁜 동생이다. 지금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라며 "동생이 끼가 많아서 중국에서 영화도 찍고 앨범 준비를 하다가 얼굴에 의료사고가 났다. 집에만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지 얼마 안됐다. 하루에 4,5시간씩 연습을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적이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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