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종영까지 2회..서인국X오연서의 추격 케미

강서정 2022. 8. 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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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이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며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인 남한준(서인국 분)을 중심으로 한 수사극을 바탕으로 코믹, 스릴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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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미남당’이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며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인 남한준(서인국 분)을 중심으로 한 수사극을 바탕으로 코믹, 스릴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미남당’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 극의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 임 고모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남한준, 누명 벗을 수 있을까

임 고모(정다은 분)는 한재정(송재림 분)의 파일을 주겠다는 빌미로 미남당 팀원과 강력 7팀을 자신의 신당으로 유인했다. 남한준과 한재희(오연서 분)는 파일을 손에 넣었지만 이내 신당 문이 잠기고 가스가 가득 차더니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위기에 처했다. 

겨우 정신을 차린 남한준은 미남당 VIP룸에서 피투성이가 된 칼을 든 자신의 모습과 눈앞에 놓인 임 고모의 시체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남한준을 임 고모 살해 용의자로 만들며 자작극을 벌인 차도원(권수현 분)은 남한준을 체포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가 된 남한준은 누명을 벗고 반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에 기대를 불러 모은다.

# 차도원, 멈출 줄 모르는 폭주는 어디까지?

차도원은 어린 시절 가정 교사였던 정신과 의사 정혜윤(우정원 분)이 20년 전 살인사건에 관한 정황이 담긴 다이어리와 CD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자 “그때처럼 또 승원이 형을 범인으로 만들면 되니까요”라는 섬뜩한 말을 남기고 그녀를 살해했다. 이어 한재정 파일을 쥐고 있는 임 고모까지 죽이고 자신의 눈에 걸리는 모든 인물을 처단하면서 최강 빌런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차도원의 정체가 밝혀진 이상 그의 폭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차도원을 막기 위한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드디어 드러난 ‘고풀이’의 정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결말은?

오랜 추격 끝에 고풀이의 정체를 밝혀낸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은 본격 고풀이 추격에 나선다. 남한준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팀원들은 어떤 해결책을 내세울지, 고풀이를 잡고 해피엔딩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까.

이렇듯 ‘미남당’은 단 2회를 남기고 스토리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미남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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