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배다른 형제 만나.. "아빠는 다르지만 母같으니 누나다" ('우영우') [종합]

[OSEN=박근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배다른 형제를 만났다.

18일 전파를 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박은빈 분)는 배다른 형제 최상현(최현진 분)을 만났다.

태수미 (진경 분)를 만난 권민우 (주종혁 분)는 “제가 만약 우영우 변호사라면 한바다를 그만두고싶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잘해주는 멘토는 회사에 없고 새 멘토는 우변을 싫어한다. 사내 연애를 하던 친구와는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권민우는 “우영우 변호사를 그만두게 하려면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 그 말을 하려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태수미는 “결국 (본인이 쫓아내게 하는 건) 해내진 못했네. 포기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권민우는 “이제 그만하려고 한다. 앞으로는 좀 바보같이 살아볼까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준호 (강태오 분)는 우영우를 찾아왔다. 우영우는 “하고싶은 말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다음에 하겠다. 여러가지로 복잡하실텐데 들어가 쉬어라”라고 말하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였다.

태수미의 아들 최상현은 우영우의 로펌 사무실을 찾아왔다. 우영우는 “누구십니까?”라고 물었고, 최상현은 “태수미의 아들. 자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내가 라온을 해킹했거든”이라고 말했다.

배후를 다 알게된 우영우는 “계획하에 해킹을 해놓고 왜 자수를 하려고 합니까?”라고 물었고, 최상현은 “인철이형이 자살 시도를 했다. 라온을 망하게 하려고 한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상현은 “우리 엄마는 힘이 세다. 사람들은 엄마가 시키는대로한다. 누나는 엄마가 시키는대로 안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누나라는 말에 우영우가 당황하자 최성현은 “아빠는 다르지만 엄마가 같다. 누나다”라고 말하기도.

정명석 (강기영 분)을 찾은 우영우는 “정명석 변호사는 언제 복귀합니까?”라고 물었다. 복귀를 안할지도 모른다는 정명석의 말에 우영우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우영우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을때마다 병실로 와야한다”라고 답했다. 정명석은 “전화를 하면 된다”라고 말해 우영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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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