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야하나' 카세미루, 맨유 이적설 때문에 머리 아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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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이에 카세미루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카세미루는 맨유행을 고민 중이다.
'트리뷰나'는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모든 것을 이뤘기에 여기에서의 시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고 라파엘 바란(맨유)이 카세미루를 설득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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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이에 카세미루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다"라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중원의 핵심이다. 오랫동안 레알의 진공 청소기로 활약하며 구단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거듭났다. 그런데 맨유가 이런 카제미루 영입에 나선 것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레알에서 맨유로 갈 이유가 전혀 없다. 레알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맨유는 유로파리그로 추락했다.
최근 성적도 마찬가지다. 맨유는 1라운드 브라이튼에 1-2 패, 2라운드 브렌트포드에 0-4 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3선 자원 보강을 위해 카세미루를 원하고 있는 맨유이지만 카세미루에겐 그리 매력적인 행선지는 아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카세미루는 맨유행을 고민 중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렐레보' 등은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제시하는 등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뷰나'는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모든 것을 이뤘기에 여기에서의 시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고 라파엘 바란(맨유)이 카세미루를 설득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제시하면서 카세미루의 마음이 흔들린 것이다.
당장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을 거쳐 이미 정규 시즌이 개막한 만큼 레알이 도박을 할 가능성은 낮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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