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하반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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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9일 한국카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최근 확인되는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하반기 매출 규모 회복으로 이익률 정상화가 나타날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9%, 전년대비 3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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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9일 한국카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최근 확인되는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하반기 매출 규모 회복으로 이익률 정상화가 나타날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2022년 2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1조원을 상회하고 3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LNG선 수요 증가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카본의 2분기 영업이익 25억원(전년비 -78.7%)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 2분기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9%, 전년대비 32.7%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다소 우호적이었으나 과거 2020년 수주 감소에 따른 시차 영향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나타났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다시 실적 회복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외형 회복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MDI 가격 하향 안정화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익률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카타르,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수급 균형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LNG선 발주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고객사 수주잔고 길이가 길어진 만큼 신규 수주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 업황 개선 수혜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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