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급여 청구 25만 건으로 전주 대비 감소..양호한 노동시장 반영

정다인 외신캐스터 2022. 8. 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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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부터 확인해 보시죠.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는 9월 FOMC에서 0.5%p 혹은 0.75%p의 금리인상이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말에는 정책금리를 3% 소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높이고,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좀 더 인상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라드 총재는 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9월 FOMC에서 0.75%p 금리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고 볼 수 없으며 정책금리는 연말에 3.75%~4%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8월 2주차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25만건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습니다.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수급이 팽팽한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이번 결과는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유지를 뒷받침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주가와 채권금리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을 반영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락할 경우 연준이 금리인하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안정을 유도할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연준이 향후 인플레이션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불확실하지만, 시장은 연준이 태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 보시죠.

투자적격등급 기업의 2분기 현금과 유동증권 보유액이 전년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고물가에 따른 현금가치 하락 등으로 자사주 매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경제활동 둔화와 금융여건 긴축 상황 속에서 기업의 완충자본 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이슈들 확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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