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주종혁 "동료 연예인들도 권모술수라고 불러" [인터뷰①]

장우영 2022. 8. 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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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전해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IQ 165의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휴먼 법정물이다.

최고 시청률 17.5%(20회)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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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주종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전해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종혁은 최근 OSEN과 만나 가진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종영 인터뷰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을 한 뒤에도 “시청자 분들이 드라마를 또 보고 싶어하셨으면 좋겠다. 따뜻해서 다시 한번 볼까라고 생각하게 되고,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IQ 165의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휴먼 법정물이다. 최고 시청률 17.5%(20회)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으로 물들였다.

주종혁은 2020년 카카오M 액터스 오디션에서 700:1 경쟁률을 뚫은 검증된 신예다. 독립영화 ‘몽마’로 데뷔해 ‘우리 안의 그들’, ‘기일’, ‘영 피플 인 코리아’, ‘전기기능사’ 등 주연 배우로 작품을 이끌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이효상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해피니스’에서는 감염병에 걸린 헬스 트레이너 ‘승범’ 역을, ‘유미의 세포들’ 시즌1과 시즌2에 걸쳐 워커홀릭 게임 개발자 ‘루이’ 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이처럼 ‘대세 신인’, ‘대세 신스틸러’로 활약한 주종혁은 ‘권모술수’ 권민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주종혁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 ‘권민우’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가지고 우영우의 약점을 공격하는 얄미운 라이벌로 활약했다. ‘권모술수’라는 별명처럼 얄미운 짓만 골라하면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렀다.

주종혁은 “봐주시니까 너무 신기하다. 동료 연예인 분들도 저를 보고 권모술수라고 부르시기도 한다. 그게 고유명사처럼 내 별명이 됐다. 누가 권모술수라고 하면 돌아볼 정도다. 보는 사람들은 재미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대본이 일단 너무 좋았고, 현장에서 연기할 때, 에피소드마다 선배님들 오셔서 연기하는 걸 보면서 우리끼리 감탄하고 그랬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초반에는 진짜 얼떨떨했고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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