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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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 이후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19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하얼빈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SNS를 통해 추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출간돼 70만 부가 팔린 전작 '불편한 편의점'도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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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소설가 김훈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 이후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19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하얼빈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SNS를 통해 추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교보문고는 "광복절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등으로 책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지난주 대비 판매량이 78.7%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호연의 신작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2'는 출간하자마자 2위에 진입했다. 지난해 출간돼 70만 부가 팔린 전작 '불편한 편의점'도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불편한 편의점 2'의 구매자 비중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성(70.8%)이 남성(29.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45.8%), 30대(22.6%), 50대(15.3%) 등의 순이었다.
교보문고 8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하얼빈(김훈·문학동네)
2.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3. 흔한남매 11(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5. 파친코 1(이민진·인플루엔셜)
6.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7. 헤어질 결심 각본(정서경·을유문화사)
8. 계속 가보겠습니다(임은정·메디치미디어)
9.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10.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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