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예상보다 더딘 실적 회복-NH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2. 8. 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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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질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99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5% 하락할 것"이라며 "여객 공급(ASK)량을 2019년 평균 대비 70%로 가정해 기존 추정치(80% 회복) 대비 더딘 여객 수요 회복 속도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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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질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99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5% 하락할 것"이라며 "여객 공급(ASK)량을 2019년 평균 대비 70%로 가정해 기존 추정치(80% 회복) 대비 더딘 여객 수요 회복 속도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수요는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나 속도 측면에서 예상보다 더디다"며 "일본 노선은 4분기부터 점진적 재개를 가정하고 있으나, 중국 노선은 연내 운항 재개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월부터 성수기 스케줄로 운항하면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환율 상승은 부담 요소이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비용 부담 완화했고 3분기 여객 ASK는 2019년 평균 대비 31%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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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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