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사이클 수혜 업종 주목..전기차·신재생·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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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미국 투자 사이클에 따라 수혜가 가능한 업종에 주목했다.
양해정 연구원은 19일 "조 바이든 정부 정책방향은 미래 성장산업 중심으로 미국 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해당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반도체, 전기차, 신재생과 같은 미래 산업 중심으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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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DS투자증권은 미국 투자 사이클에 따라 수혜가 가능한 업종에 주목했다.
양해정 연구원은 19일 “조 바이든 정부 정책방향은 미래 성장산업 중심으로 미국 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해당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반도체, 전기차, 신재생과 같은 미래 산업 중심으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러한 정책으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혼란기를 지나고 다시 한번 투자 사이클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보통 10년단위로 진행되는 투자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발생한 지금의 위축구간도 투자 사이클 재개로 연착륙이 가능할 수 있다고 봤다. 양 연구원은 “투자 사이클이 진행되는 구간에서 주식시장도 성과가 좋았다”면서 “미국 투자 사이클 구간에서 한국시장은 2000년대 신흥시장 투자 사이클처럼 직접적인 수혜는 약했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투자 사이클로 수혜가 가능한 업종으로 전기차, 신재생 관련 업종이나 에너지 관련 투자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계 업종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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