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반려견들 물에 빠지면? 반려견 구해야" (연중)[어제TV]

유경상 2022. 8.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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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두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도 두 반려견을 "너무 예뻐해 주고 바쁠 때 봐주기도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여기에 이수지가 "엄청난 부잣집에서 느낌이와 나리를 입양한다고 하면? 보내준다?"고 질문을 더하자 김지민은 "돈으로 마음을 살 수는 없다. 내 마음은 살 수 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더 벌면 되죠"라고 두 반려견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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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두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개릴라 데이트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반려견 느낌이와 나리를 소개하며 “느낌이는 ‘느낌 아니까’ 유행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나리는 유기견 출신이다. 공고에 뜬 이름이 나리였다. 은근히 연결이 되더라. 느낌 나리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나리가 과거가 있는 친구라 트라우마가 있다. 유기견 공고에 떴는데 4개월 때였다. 아기 때인데 잘 때 낑낑대 해코지를 당했나 보다. 트라우마가 생겨 건장한 남자만 보면 물려고 한다”면서도 “강아지가 유행을 타서 유기견이 많이 생기고 그런 현상이 너무 안 좋다. 유기견이 너무 예뻐진 케이스라 알리고 싶다. 사랑 받으면 예뻐질 수 있는 아이들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도 두 반려견을 “너무 예뻐해 주고 바쁠 때 봐주기도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민은 “프로 반려인으로 이거까지 해봤다?”는 질문에 “남들보다 더 크게 한 게 하나 있다. 집안 전체에 다 매트를 깔았다. 내가 다 잘라서 붙였다. 그거 하는데 하루 반나절 넘게 걸렸다”고 반려견에 진심인 모습도 드러냈다.

뒤이어 이수지가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 건가. 느낌이와 나리? 연인 김준호?”라고 밸런스게임 질문하자 김지민은 “느낌이와 나리”를 택하며 “(김준호가) 수영을 너무 잘한다. 철인 3종 경기 나가서 횡단을 했다”고 김준호의 수영 실력을 신뢰했다.

여기에 이수지가 “엄청난 부잣집에서 느낌이와 나리를 입양한다고 하면? 보내준다?”고 질문을 더하자 김지민은 “돈으로 마음을 살 수는 없다. 내 마음은 살 수 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더 벌면 되죠”라고 두 반려견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을 보였다.

김지민은 “유기견도 사고로 들어온 애들이 많다. 수술도 같이 해주고 지원도 한 적이 있다. 겨울에는 이불이 필요하다. 제가 한 번 SNS에 올렸다. 너무 감사하게도 저희 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이불을 보내주셨다. 저희 아파트 사는 분들도 집 앞에 두고 가셨다. 도움의 손길이 많았다”고 유기견 보호 도움의 손길에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느낌이와 나리가 어떤 존재인지 다섯 글자로 표현하면 “내 삶의 전부”라며 “전부 이상인 것 같다. 쳐다만 봐도 행복하다”고 반려견 사랑을 전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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