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세 친구, 팥빙수+떡볶이+생선구이 한식 먹방 제대로 (어서와)[어제TV]

유경상 2022. 8.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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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온 세 친구들이 본격 한국여행을 시작하며 한식의 맛에 푹 빠졌다.

8월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가 초대한 세 친구의 한국여행이 이틀차를 맞았다.

새미가 초대한 이집트 엘리트 세 친구 모하메드, 아흐메드, 따렉이 한국에서 첫 아침을 맞았다.

이어 세 친구는 새미가 소개했던 팥빙수 집을 제대로 찾았고 팥빙수, 아이스 홍시, 수박 셔벗, 차가운 유자차까지 한국식 여름 디저트를 제대로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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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온 세 친구들이 본격 한국여행을 시작하며 한식의 맛에 푹 빠졌다.

8월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가 초대한 세 친구의 한국여행이 이틀차를 맞았다.

새미가 초대한 이집트 엘리트 세 친구 모하메드, 아흐메드, 따렉이 한국에서 첫 아침을 맞았다. 세 친구는 한옥 숙소 마당에서 모닝커피를 마시고 아침운동을 하며 둘째 날 여행을 준비했다. 이어 아침식사를 위해 외출한 세 친구는 마스크를 잊고 나와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해프닝을 겪었고 새미는 “친구들은 마스크 문화가 낯설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가지고 나온 세 친구는 핸드폰을 두고 나와 또 숙소에 다녀왔고 아침식사는 이집트에서 하던 대로 빵을 택했다. 세 친구는 빵집에서 빵을 골라 먹으며 “한국 빵집 정말 좋다”고 빵맛과 빵집에 감탄했다. 세 친구는 빵집에서 수십장 기념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파인애플까지 사먹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여행 둘째 날 첫 목적지는 경복궁. 마침 경복궁에서 엄중한 분위기의 수문장 교대의식 리허설을 보게 된 세 친구는 핸드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세 친구는 “왜 용이 많지?”라며 궁에 용 그림이 많은 것을 의아해 했다. 알베르토는 “서양 신화나 동화에서 용이 나오면 무조건 나쁜 의미”라며 동서양에서 다른 용의 의미를 말했다.

세 친구는 경복궁 경회루에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고 새미는 “한국어 처음 배울 때 교과서에 나왔다”며 추억을 곱씹었다. 알베르토는 “갈 때마다 옛날에 어땠을지 상상하게 된다”고 경회루 경치를 인정했다. 이집트 세 친구도 한국의 역사를 더 궁금해 하며 이집트에 돌아가면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경복궁을 나온 세 친구는 폭염경보가 내린 무더위에 진땀을 흘렸고 “코리안 라이스 케이크”라는 말을 “아이스 케이크”로 잘못 듣고 떡을 구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세 친구는 새미가 소개했던 팥빙수 집을 제대로 찾았고 팥빙수, 아이스 홍시, 수박 셔벗, 차가운 유자차까지 한국식 여름 디저트를 제대로 맛봤다.

세 친구의 다음 행보는 통인시장. 세 친구는 이집트에는 없는 참외를 맛보고 “캔털루프 멜론 같다”고 감탄했다. 또 세 친구는 통인시장 명물 기름 떡볶이, 채소 말이, 전통 강정 등 한국의 맛에 푹 빠져 먹방을 펼치다가 “목마르다”고 갈증을 호소했고 식혜를 발견 “쌀 음료라니”라며 감탄했다. 따렉은 식혜가 이집트 음식 빌릴라와 비슷하다고 평했다.

통인시장 다음 목적지는 남대문시장. 세 친구는 가족의 기념품을 골랐고 손수건, 부채, 수저세트 등을 구매했다. 따렉은 아내 선물, 모하메드는 딸 선물을 샀고 유일한 솔로 아흐메드는 모친의 선물을 골랐다. 쇼핑 뒤에는 다시금 저녁식사 먹방이 펼쳐졌다. 세 친구는 모하메드가 주도 생선구이를 야무지게 발라먹으며 다양한 반찬까지 즐겼다.

세 친구는 반찬으로 나온 어묵을 신기해한데 이어 김치, 부추에도 도전했고 밥을 리필하며 한식과 사랑에 빠졌다. 새미는 친구들의 여행을 지켜보며 “큰 사고 없이 여행을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마스크도 잘 쓰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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