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세 친구 "한국 날씨가 이럴 줄이야" 폭염 경보에 진땀 (어서와)[결정적장면]

이집트 세 친구가 한국 무더위에 지쳤다.

8월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가 초대한 세 친구의 한국여행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집트 세 친구는 경복궁을 다녀오며 무더위에 어쩔 줄 몰라 했다. 33도로 폭염경보가 내린 상황. 세 친구는 “이집트도 날씨가 더운데 한국 날씨가 이럴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한국은 온도와 습도가 둘 다 높다”고 탄식했다.

이집트 카이로는 한여름 최고 기온이 35도지만 한국과 달리 습도가 낮고 건조해 높은 기온에 비해 푹푹 찌는 느낌이 덜하고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다고. 세 친구는 찜통더위 속을 걸으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며 아이스크림을 찾았다.

그런 친구들에게 “아이스케이크”라는 단어가 들려오자 세 친구가 바로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열었지만 세 친구가 구입한 것은 코리안 라이스 케이크 떡. 얼음을 기대하던 세 친구가 실망하며 더 목말라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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