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그룹 전 CFO, 세금 사기 등 15개 혐의 모두 인정

강민우 기자 2022. 8. 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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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에 따르면, 앨런 와이셀버그 전 트럼프그룹 CFO는 현지시각 18일, 뉴욕시 맨해튼 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 기업에서 중역으로 일하며 회사 측과 공모해 15년에 걸쳐 세금 사기 등을 저질렀다며 자신에게 적용된 15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와이셀버그는 지난 2005년부터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회사로부터 거액의 부가 소득을 챙겨 총 176만 달러에 대한 세금을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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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을 나서는 트럼프그룹 전 CFO 앨런 와이셀버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인 앨런 와이셀버그 전 트럼프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P)가 세금사기 등 15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앨런 와이셀버그 전 트럼프그룹 CFO는 현지시각 18일, 뉴욕시 맨해튼 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 기업에서 중역으로 일하며 회사 측과 공모해 15년에 걸쳐 세금 사기 등을 저질렀다며 자신에게 적용된 15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와이셀버그는 지난 2005년부터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회사로부터 거액의 부가 소득을 챙겨 총 176만 달러에 대한 세금을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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