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철도 노조 파업..물가 급등에 임금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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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도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면서 영국 내 기차 등 대중교통이 멈춰 섰습니다.
현지시각 18일, 영국 철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철도 운행이 평소의 2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철도해운노조(RMT) 측은 "조합원들은 낮은 임금에 지쳤다"라며, 물가 상승에 맞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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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도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면서 영국 내 기차 등 대중교통이 멈춰 섰습니다.
현지시각 18일, 영국 철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철도 운행이 평소의 2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노선 절반은 아예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구간도 야간 운행이 멈췄습니다.
현지시각 19일엔 런던 지하철과 버스 노조가 대대적으로 파업을 하고, 20일엔 철도 노조가 거리로 나설 예정입니다.
영국 철도해운노조(RMT) 측은 "조합원들은 낮은 임금에 지쳤다"라며, 물가 상승에 맞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가 급등으로 실질 임금이 크게 감소한데다 공공부문의 인상 폭이 민간보다 작다 보니 영국에선 철도뿐 아니라 공공 부문 곳곳에서 단체행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펠릭스토우의 직원들은 21일부터 8일간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고, 로열 메일의 우편 담당 직원들은 26일 파업을 시작합니다.
간호사나 국선 변호인들도 파업 찬반투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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