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손상될 뻔" 정우성, 얼굴에 맞은 탄피→정강이 부상 '아찔 액션'(방구석1열)

이하나 2022. 8. 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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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친 정우성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정우성은 촬영 중 자신의 얼굴로 탄피가 날아왔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허성태 배우가 저의 직속 부하로 나왔다. 공교롭게 허성태 배우가 쏜 총의 탄피가 튀는 방향에 제 얼굴이었다. '다다다다'라고 총을 쏘면 탄피도 내 얼굴에 '다다다다'하고 날아왔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참고 연기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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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헌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친 정우성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월 1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에서는 숫자로 풀어본 ‘헌트’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 됐다.

‘헌트’에 사용된 탄알 수가 문제로 공개되자 이정재는 “전쟁 영화보다 더 많이 쐈다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헌트’에 사용된 탄알은 무려 만발이었다. ‘헌트’ 제작자 한재덕 대표는 “M16 기관총이 나오다 보니까 촬영 끝나고 나면 미술팀이 탄피 줍느라고 굉장히 오래 걸렸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촬영 중 자신의 얼굴로 탄피가 날아왔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허성태 배우가 저의 직속 부하로 나왔다. 공교롭게 허성태 배우가 쏜 총의 탄피가 튀는 방향에 제 얼굴이었다. ‘다다다다’라고 총을 쏘면 탄피도 내 얼굴에 ‘다다다다’하고 날아왔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참고 연기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국보가 손상될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는 안기부 계단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는 이정재, 정우성이 총 몇 번 주먹을 날렸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정재는 “주먹 쓰는 육탄전은 힘들어서 못 찍겠더라. 많이 휘두르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20번을 예상했지만, 정답은 72번이었다. 6번씩 주먹을 날린 두 사람은 해당 장면을 총 12번 촬영했다.

정우성은 제일 힘들었던 장면으로 해당 계단신을 꼽았다. 정우성은 “체력도 바닥이니까 아미 리허설 때 지쳤다. 둘의 치열함에 첫 테이크에 그대로 찍혔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실제로 정강이 부분을 실제로 계단에 찧었다. 굉장히 크게 부어서 금방 시커메지더라. 우성 씨가 괜찮다고 해서 마무리를 잘하게 됐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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