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고스트' 정진운x안서현x이주연, 쉴 새 없이 터지는 유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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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 마이 고스트'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필름에이픽쳐스 제이씨엔터웍스 필름아르떼, 배급 디스테이션 제이씨엔터웍스)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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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필름에이픽쳐스 제이씨엔터웍스 필름아르떼, 배급 디스테이션 제이씨엔터웍스)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
1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두운 밤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튜디오의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깜깜한 스튜디오에서 야간 순찰을 돌던 태민(정진운 분)과 도끼를 갈고 있던 콩이(안서현 분)가 서로를 마주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이 웃음을 유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기에 귀신인 콩이를 보고 겁을 먹은 태민의 모습과 귀신 보는 신입이라는 카피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여기서 당직 서던 애들 나 무서워서 다 도망갔어”라며 태민에게 으름장을 놓는 콩이의 모습 위로 ‘스튜디오 붙박이 귀신’이라는 카피가 등장해 만나선 안 될 두 캐릭터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한편 스튜디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이어 섬뜩한 모습을 한 귀신의 등장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회사 그만두고 싶어?”라는 스튜디오 사장 세아(이주연 분)의 매서운 한마디에 어쩔 수 없이 팀플레이를 펼치게 된 둘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정체 모를 귀신을 앞에 두고 “가서 말이라도 좀 붙여봐”라는 콩이의 부추김에 “안돼! 나 INFP라 낯가려”라고 받아치는 태민의 대사가 말맛 넘치는 티키타카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일자리와 잠자리 사수를 위한 인간과 귀신의 좌충우돌 팀플레이가 '오! 마이 고스트'만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는 가운데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하며 시선을 끈다.
올 가을 스크린에 대책 없는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9월 15일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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