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시설투자 대구 이월드 '확 달라졌다'

김덕용 2022. 8. 18.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3대 테마파크인 대구 이월드가 신규 시설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놀이공원 내 안전, 위생 관련 고객 편의시설 투자로 고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에서다.

유아 동반 고객이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미끄럼 방지 등 안전성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한 콘텐츠와 안전, 위생 등에 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3대 테마파크인 대구 이월드가 신규 시설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놀이공원 내 안전, 위생 관련 고객 편의시설 투자로 고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에서다.
테마파크 정문 모습. 이월드 제공
18일 이월드에 따르면 고객 대기 시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 15대를 도입했다. 또한 홈페이지 리뉴얼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통해 알찬 정보와 손쉽게 입장권을 구매할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향후 앱을 통한 줄서기, 쿠폰활용 등 고객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해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객 눈 높이에 맞춰 위생 시설 리뉴얼 공사도 눈에 띈다. 회사 측은 이달부터 놀이공원 내 설치 운용 중인 화장실 7곳을 리뉴얼 중으로 오는 10월까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쾌적함과 청결에 중점을 두고 존 별 테마가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 동반 고객이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미끄럼 방지 등 안전성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사계절 즐기는 3D(차원) 전용 상영관인 매직시네마도 문을 열었다. 그동안 유료로 운영해오던 실내 공연장을 136석 규모로 입체 안경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3D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인 ‘매직시네마’로 리뉴얼을 끝냈다. 입장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매직시네마 내부 모습. 이월드 제공
이를 기념해 이월드 측은 1년간 '팬더라이더 (원제: voyage to the moon) 3D’를 상영할 예정이다. '팬더라이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귀여운 팬더 가족이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이나믹하게 그리고 있다. 대형 스크린과 입체 사운드 스피커를 갖춘 매직시네마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한 콘텐츠와 안전, 위생 등에 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