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청송 교도소에도 통한 백종원 매직, 군침 도는 음식의 향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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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청송 교도소 출장이 성공리에 끝났다.
이날 '백패커' 멤버들은 청송 교도소로 향했다.
의뢰인은 청송 교도소 김도년 교감이었다.
철저한 보안 검사 끝에 청송 교도소에 들어간 '백패커' 멤버들은 내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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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백패커' 청송 교도소 출장이 성공리에 끝났다.
1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열 세번째 출장지 교도소로 향했다.
이날 '백패커' 멤버들은 청송 교도소로 향했다. 이호철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함께 했다.
의뢰인은 청송 교도소 김도년 교감이었다. 김도년 교감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200인분의 음식을 '백패커'에 의뢰했다.
철저한 보안 검사 끝에 청송 교도소에 들어간 '백패커' 멤버들은 내부를 둘러봤다.
이후 의뢰인은 고단백, 고열량, 고지방의 요리를 부탁했다. 부탁을 받은 멤버들은 곧장 주방으로 향했고, 도구들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백패커' 멤버들은 메뉴로 돈육 버섯밥, 어묵감자볶음, 돼지고추장찌개, 로제닭볶음탕으로 결정했다. 오대환이 돈육 버섯밥, 안보현이 로제 닭볶음탕, 딘딘과 이호철은 분쇄를 맡았다.
요리를 이끌던 백종원은 즉석에서 어묶볶음에 삼겹살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배식 시간이 가까워진 가운데, 돼지고추장찌개을 두고 이견이 갈렸다. 오대환이 간을 문제 삼은 것. 이에 백종원이 "간을 논하는 것이냐. 나는 단 맛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식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교도관들에게 음식을 배식했다. 교도관들은 음식을 맛보고는 극찬을 늘어놓았다.
배식을 마친 멤버들은 교도소를 나서며 "왜 우리 애들 안 왔냐"고 농담을 던지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백패커']
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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