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라이언 하트' 랜덤 안무, 멤버들 위해 내가 건의한 것" ('문명특급')

2022. 8. 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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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라이언 하트(Lion Heart)’의 랜덤 안무를 본인이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지난주에 이어 최근 컴백한 소녀시대와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라이언 하트’ 무대를 보며 추억에 젖었다. 효연이 “우리 ‘라이언 하트’ 재미있게 했지”라고 하자 서현은 “재미있었다. 완전 재미있었다”며 공감했다.

‘라이온 하트’에는 멤버들이 윤아, 효연이 하는 즉석 안무를 따라 하는 안무가 포함되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수영은 “얘기하고 싶었던 게 있었다. ‘라이언 하트’에서는 우리가 너무 처음부터 끝까지 예쁜 척을 한다”라며, “사실 멤버들끼리 무대할 때 재미있는 무대에 속하진 않았다. 하는 사람이 재미있지는 않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영은 “어느 날 행사를 올라가는데 애들이 진짜 너무 쳐져 있었다. 그래서 내가 건의를 한 거다 저게”라며 즉석 안무가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수영은 “장난으로 시작한 거였는데 진짜 신기한 게 애들이 너무 귀엽게 그 파트가 되니까 다들 (효연이랑 윤아만) 쳐다보고 있는 거다”라며 멤버들의 모습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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