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광주] 11회에만 9득점 NC, 강인권 대행 "선수들 모두 집중력 발휘해 승리했다"

최민우 기자 2022. 8. 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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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대행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NC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14-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45승 3무 54패가 됐고, 5위 KIA에 4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를 마친 뒤 강 대행은 "경기 끝까지 선수단 전체 집중력을 발휘했다.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였기 때문에 오늘 이길 수 있었다. 선수단 모두 고생 많았다. NC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전해주고 싶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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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대행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NC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14-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45승 3무 54패가 됐고, 5위 KIA에 4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에서는 오영수가 결승타를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 11회초 대타 투입된 오영수는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오영수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NC 타선은 9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양의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양의지는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양현종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1회에도 2사 만루 때 고영창에게 좌중월 만루포를 때렸다. 멀티홈런을 친 양의지는 이날 6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강 대행은 “경기 끝까지 선수단 전체 집중력을 발휘했다.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였기 때문에 오늘 이길 수 있었다. 선수단 모두 고생 많았다. NC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전해주고 싶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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