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덕용 2022. 8. 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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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호선 총 28개 역사에서 시민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몸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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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호선 총 28개 역사에서 시민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셋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안전 전문강사로 구성한 3개 팀이 오전 3개 역, 오후 6개 역에서 50분가량 진행한다. 주된 교육 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이다.
시민들이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공사 측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도시철도 직원과  시민이 역사내에서 심정지 시민의 생명을 구호한 사례는 25건에 이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몸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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