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출범.. 단장은 박홍근 서울대 교수

박세준 2022. 8. 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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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시공혁신단을 설치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건설 현장에 있어 미래지향적 엔지니어링 기술과 자동화 설계, 유지관리 기술 등의 도입은 4차 산업 시대에 있어 필연적 흐름이지만, 동시에 현장 밑바닥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다"며 "전문가적 시각에서 시공품질 향상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장기적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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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시공혁신단을 설치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 출범식이 끝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익희 최고전략책임자(CSO), 최익훈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 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시공혁신단의 단장에는 박홍근 서울대 교수가 위촉됐다. 한국콘크리트학회장을 맡은 박 교수는 건축구조설계와 해석, 콘크리트 공학 등 국내 건축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부단장은 박호종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맡고, 구조와 임시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시공혁신단은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로, 조직의 안전·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안전·품질 관련 정책 이행에 대한 점검·피드백, 혁신과제 발굴, 콘크리트 품질 개선을 위한 공장 합동 점검, 고위험 현장의 시공 안전 진단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건설 현장에 있어 미래지향적 엔지니어링 기술과 자동화 설계, 유지관리 기술 등의 도입은 4차 산업 시대에 있어 필연적 흐름이지만, 동시에 현장 밑바닥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다”며 “전문가적 시각에서 시공품질 향상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장기적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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