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만개.. 탐방객 유혹

김동욱 2022. 8. 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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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에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해 관광·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는 전국에서 유명한 서해와 인접한 곳에 군락을 이뤄 일몰과 함께 감상하면 황홀경을 선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마실길은 붉노랑상사화와 서해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전국 사진작가들이 발길을 불러모은다"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붉노랑상사화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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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에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해 관광·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붉노랑상사화는 잎이 날땐 꽃이 없고 꽃이 필땐 잎이 지고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만개하는데, 올해는 오는 20∼27일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는 전국에서 유명한 서해와 인접한 곳에 군락을 이뤄 일몰과 함께 감상하면 황홀경을 선사한다. 마실길 제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어 인기를 더할 것으로 부안군은 기대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마실길은 붉노랑상사화와 서해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전국 사진작가들이 발길을 불러모은다”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붉노랑상사화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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