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강남 유흥주점서도 마약 유통 근절위해 시민 신고정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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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접속하는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 증가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류 범죄가 확산 추세에 있다.
유흥주점에서 이뤄지는 마약 유통은 심각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마약류는 약물 사용 욕구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강하다.
시민들이 마약의 덫에서 벗어나 사회생활에 적응할 때 국민적 불안이 해소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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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접속하는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 증가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류 범죄가 확산 추세에 있다. 유흥주점에서 이뤄지는 마약 유통은 심각한 실정이다. 얼마 전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종업원과 손님 2명이 숨진 사건이 이를 보여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마약류는 약물 사용 욕구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강하다. 투약 때마다 사용하는 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끊으면 심각한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마약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 신경세포 기능에 변화를 가져온다. 환각 상태에서 저지르는 범죄 등은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친다.
우리 사회에 드리운 어두운 마약의 그림자를 시급히 걷어내야 한다. 시민들이 마약의 덫에서 벗어나 사회생활에 적응할 때 국민적 불안이 해소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마약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경찰에 자수하기를 바란다. 경찰은 마약을 ‘사회악’으로 규정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으니, 시민들도 동참해 마약사범을 보거나 관련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당부한다.
진병진·전남 여수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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