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제77대 공정원 해남경찰서장 '고유례'가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향교에서는 지난 15일 부임한 제77대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의 고유례를 18일 해남향교 대성전에서 장성년 전교 주재하에 엄숙히 봉행했다.
이어 장성년 전교는 "공정원 서장님의 해남향교 방문을 전 유림들과 함께 환영하며 최고의 경찰서에 부임하면서 다진 각오를 오늘 고유례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 힘 써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원 서장, 지난 15일 부임...곡부 공씨 공자 후손 78세손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향교에서는 지난 15일 부임한 제77대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의 고유례를 18일 해남향교 대성전에서 장성년 전교 주재하에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해남향교의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주요 단체장의 취임과 부임이 있을 때 이를 성선 공자를 비롯한 배위 선현들에게 고하는 의례이다.
또 이날 고유례(告由禮)에서 공정원 서장은 지역 유림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대성전 선현들께 고했다.
이날 고유례 헌관은 공정원 서장, 집례는 최영남 해남향교 감사, 축관은 임형기 유도회장, 알자는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봉향 봉로 찬인에는 명채규 보존계장, 이정석 청년회 이사, 안석열 시임장의 등이 각각 맡았다.
해남향교 장성년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지도자 등 20여 명이 대성전에 들어 장 서장의 고유례에 함께했다.
고유례(告由禮)를 마친 공정원 서장은 "저의 해남향교 방문을 환영해 주시고 고유례(告由禮)를 마련해 주신 장성년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저를 비롯한 해남 경찰은 해남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항상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년 전교는 "공정원 서장님의 해남향교 방문을 전 유림들과 함께 환영하며 최고의 경찰서에 부임하면서 다진 각오를 오늘 고유례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 힘 써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원 서장은 순천 매산고, 전남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지난 1994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전남경찰청 교통과장,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쳐 이번 해남경찰서장에 취임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취임 100일'<하>] 지지율 반전? '대통령이 바뀌어야'
- [네돈내쓴 정치자금⑤] '사적 사용' 논란 반복…선관위 검증은 '구멍'
- 尹 정부 '시행령' 두고 난투극 예상…8월 임시국회 곳곳 지뢰
- 친윤이냐 비윤이냐…尹정부 초대 검찰총장은
- 전 화천대유 대표 "곽상도 아들 50억, 아무도 불만 없었다"
- 연고대 청소노동자 처우개선 합의…남은 7곳 급물살 탈까
- 이상민·윤희근·김순호·류삼영 모인다…경찰국 '정면충돌' 예고
- 가속페달 언제쯤? 이재용 부회장 첫 행보에 쏠리는 관심
- [인터뷰] BAE173 "전달력 확 다른 'DaSH'…아웃라이너 향해"
- [나의 인생곡(82)] 조영남 '지금', 윤여정 '결별 암시'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