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학생들, 국제 건축공모전서 대상

배소영 2022. 8. 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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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스카이하이브 스카이스크래퍼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영남대 건축학부 김동영(4학년)과 최영현(5학년)이다.

이번 챌린지는 국제 건축공모전을 전문적으로 개최하는 빌드너가 5년째 개최하고 있다.

초고층 건물의 최신 및 최고의 디자인을 찾는 연례 국제 건축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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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수상자는 하버드대 대학원 건축과 졸업생
한국전력 대구본부 신사옥 설계 공모전도 1위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스카이하이브 스카이스크래퍼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영남대 건축학부 김동영(4학년)과 최영현(5학년)이다. 영남대에 이어 대회 2위 수상자는 하버드대 대학원 건축과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스카이하이브 스카이스크래퍼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은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 왼쪽부터 최영현, 김동영.
이번 챌린지는 국제 건축공모전을 전문적으로 개최하는 빌드너가 5년째 개최하고 있다. 초고층 건물의 최신 및 최고의 디자인을 찾는 연례 국제 건축 공모전이다. 전 세계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실무 전문가도 참여해 출품작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대상을 받은 영남대 학생들의 작품은 ‘시티 2040: 마이크로 클라이미트 컨트롤 센터’다. 이들의 작품은 대구시 수성구 일대 법조타운 후적지 개발 계획을 담았다. 현재 법조타운은 노후화로 이전이 예정돼 있다. 따라서 이들은 기존 도심지 기능 상실에 따른 향후 활용 방안과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최영현씨는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중심 상업지역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지속 가능 개념과 그린테크를 중심으로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생태업무시설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받은 두 학생은 지난해 한국전력 대구본부 신사옥 대학생 설계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들은 ‘오픈 프레임 오피스’라는 작품을 출품해 사무공간의 기능적인 면과 공공의 공간을 내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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