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백도어 성공시킨 담원 기아, PO 2R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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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와의 경기서 3대2로 승리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담원 기아는 젠지e스포츠 아니면 T1과 대결하게 됐다. 반면 서머 일정을 마무리 한 kt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으로 향하게 됐다.
1세트 초반 '캐니언' 김건부의 오공이 미드 갱킹 때 '빅라' 이대광의 아지르를 잡은 담원 기아는 경기 14분 바텀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25분 바텀 블루 전투서 추가 킬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근처에 있던 3명을 제압했다.
담원 기아는 장로 드래곤을 내줬지만 kt 병력을 초토화시켰고, '버돌' 노태윤의 레넥톤이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담원 기아는 2세트 미드 강가 싸움서 '라스칼' 김광희의 오른 궁극기에 5명이 다 죽고 말았다. 바론까지 내준 담원 기아는 경기 36분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고, '덕담' 서대길의 드레이븐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39분 미드 2차 포탑 싸움서도 kt의 2명을 잡은 담원 기아는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수비하던 병력을 제압하며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3,4세트를 내준 담원 기아는 5세트 초반 대지 드래곤 전투서 '덕담'의 아펠리오스가 2킬을 기록했다. 전령 싸움서는 '쇼메이커' 허수의 코르키가 쿼드라 킬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탑 전투서 피해를 입었지만 바론을 가져왔다.
'덕담'의 아펠리오스를 앞세워 계속된 교전서 킬을 따낸 담원 기아는 중반 성장한 '에이밍' 김하람의 제리와 '라이프' 김정민의 유미에게 피해를 입었고 바론까지 내줬다. 위기 상황서 담원 기아는 경기 41분 kt가 오브젝트를 치는 사이 싸우지 않고 백도어를 선택했다. 결국 담원 기아는 kt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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