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서 핵 무기 사용 않을 것..비상 상황에만 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비상 상황'에서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나 미국과의 직접적인 대결에는 관심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 중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며 "우리가 전쟁에서 핵무기 또는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언론의 추측은 절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가 ‘비상 상황’에서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나 미국과의 직접적인 대결에는 관심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 중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며 "우리가 전쟁에서 핵무기 또는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언론의 추측은 절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반 네차예브 러시아 외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핵무기는 대응 수단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 원칙은 대량 살상 위협에 대응하거나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경우에만 핵 대응을 허용한다"며 "핵무기 사용은 자위적 공격에 대한 대응의 일부로 비상시에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의 입’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친정부 성향의 언론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가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적 핵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의견에 동조했다. 그는 지속해서 러시아의 핵 공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온 바 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