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5만 건..3주 만에 첫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내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근래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로 마감된 미국 내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 건이었다고 밝혔다.
역시 전주 기준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4만9500건에서 2750건 줄어든 수치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내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근래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로 마감된 미국 내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 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조정치인 25만2000건에서 2000건 줄어든 수치다.
이번 발표로 4주 평균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6750건으로 조정됐다. 역시 전주 기준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4만9500건에서 2750건 줄어든 수치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에서 강력한 노동 시장이 경기가 건재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연속 증가로 일부 냉각 조짐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수치다.
이날 발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과 맞물려 주목된다. 연준은 지난 6~7월 2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 0.75%p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 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노동 시장 둔화 징후가 보이면 향후 연준이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내주 잭슨홀 미팅에서 대략적인 윤곽이 제시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형욱, 안락사 얘기에 견주 오열하는데 노래 부르더라"
- 심형탁·사야 부부, 갈등 폭발 "내가 죄인…가끔 손댄 게 문제"
- 김동성, 건설 현장 포착…포크레인에 앉아 햄버거 "꿀맛"[★핫픽]
- [속보]'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구속 심사
- 신내림 받은 박철→무속인 된 김주연·정호근…사연 보니
- 혜리 "휴대폰 9개 보유…정보 노출 때문"
- 장영란, 6번째 눈성형 후 근황…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 김숙 "결혼했으면 교도소 갔을 것…남아선호사상 반항심"
- 바이브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 "최선 다했지만…"
- '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 진짜 이유 "건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