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 수비도 만점, 공수겸장 채은성 "호수비 할 때 짜릿해"[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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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팀이자 잘 치는 팀과 경기라 더욱 수비에 집중했다."
그러나 1회말 추격의 기회를 허용할 뻔했으나 올시즌 처음 1루수를 맡고 있는 채은성(32)의 호수비로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채은성은 "잘 칠때도 기분 좋지만 호수비 할 때 더 기분이 좋다. 짜릿하다"며 활짝 웃었다.
채은성은 "SSG가 상위팀이고 잘 치는 팀이라 더욱 수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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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일찌감치 갈렸다. LG가 17일 인천 문학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서 1회초 3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1회말 추격의 기회를 허용할 뻔했으나 올시즌 처음 1루수를 맡고 있는 채은성(32)의 호수비로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채은성은 1회 홈송구로 태그아웃을 유도한 것에 대해 “타구가 끝에 맞아서 굴절이 됐는데 병살이 안 될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주자(추신수)가 뛸 것이라는 걸 알았다. 점수를 주기 싫어 홈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꾸준히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가는 채은성이다. 이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더불어 팀을 구한 세 번의 호수비도 빛났다. 채은성은 “잘 칠때도 기분 좋지만 호수비 할 때 더 기분이 좋다. 짜릿하다”며 활짝 웃었다.
채은성은 1회말 실점을 막았고 5회말과 7회말에는 더블플레이를 이끌었다. 9회말 SSG 최지훈의 타구를 잡아 경기를 끝내기도 했다. 채은성은 “SSG가 상위팀이고 잘 치는 팀이라 더욱 수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LG 류지현 감독도 채은성의 활약을 칭찬했다. 류 감독은 “오늘 히어로는 이민호고, 주인공은 바로 너 채은성이다. 채은성의 세 차례 호수비가 이민호의 호투를 도왔다”라고 치켜세웠다.
LG는 홈런 4방을 터트리며 SSG를 8-4로 누르고 1위 SSG와 경기차를 8경기로 좁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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