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사랑의 밧줄' 전까지 20년 무명, 교도소 공연 전문 가수"(DNA싱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임이 교도소 위문공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용임은 "실제로 가면 전부 싸한 분위기다. 제가 다른 사람 노래만 부를 수 없지 않나. 제 히트곡이 '사랑의 밧줄'이니까 '제 히트곡이 밧줄로 꽁꽁인데. 어떻게 이 노래를 부를까요. 말까요' 하면 '불러주세요'라고 말씀해주신다"라며 "그래서 교도소 위문공연을 참 많이 갔다. 안 간 곳이 없다. 교도소 열몇 군데를 간 전문 가수였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용임이 교도소 위문공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김용임이 친언니와 출연했다.
김용임은 ‘고속도로 밀리언셀러’라는 키워드로 출연했다. 동생의 인기를 실감한 시기에 대해 언니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동생을 잘 몰랐다. 옛날에 동생 기 좀 살려주려고 무명 시절에 팬클럽을 조성해서 제 식당에서 조촐하게 팬미팅을 했다. 그 뒤로 조금씩 유명해지더니 63빌딩에서 디너쇼를 했다. 그때 정말 스타가 됐구나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지방에 행사를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진성 씨와 둘이 앉아서 ‘10년 후면 대스타가 되지 않을까’ 그런 얘기를 나눈 적 있었는데 10여 년이 넘었는데 잘 된 것 같다”라고 흐뭇해 했다.
김용임은 “무명 시절이 길었다. 84년에 정식으로 데뷔해서 ‘사랑의 밧줄’이 뜨기까지 20년이 흘렀다. ‘사랑의 밧줄’로 사랑을 받다가 하나씩 히트곡이 많아지는 가수가 됐다”라고 오랜 무명 시절을 돌아봤다.
히트곡은 ‘사랑의 밧줄’은 제목 때문에 교도소 기피 음원 1순위였다. 김용임은 “실제로 가면 전부 싸한 분위기다. 제가 다른 사람 노래만 부를 수 없지 않나. 제 히트곡이 ‘사랑의 밧줄’이니까 ‘제 히트곡이 밧줄로 꽁꽁인데. 어떻게 이 노래를 부를까요. 말까요’ 하면 ‘불러주세요’라고 말씀해주신다”라며 “그래서 교도소 위문공연을 참 많이 갔다. 안 간 곳이 없다. 교도소 열몇 군데를 간 전문 가수였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유진 “母, 15살 연상 백종원 결혼 울며 반대” 결혼후 ‘반전 사위’(옥문아들)[어제TV]
- 강수정 “이경실, 거슬리는 애 있으면 밟으라고 조언”(대한외국인)[결정적장면]
- 강태오 “軍 입대, 자신있게 ‘잘 다녀오겠다’ 인사할 수 있어 다행”
- 이영자 면치기→‘환연’ 쓰레기 숙소, 더러운 예능 눈살 [TV와치]
- 임영웅 아이유 박은빈이 암표에 대처해 팬을 지키는 방법 [이슈와치]
- 류승수 “의료 상식으로 심근경색 장모님 살려”(라디오스타)
- 그레이스 켈리, 헐리우드 배우 최초 왕비→막장 3남매 낳았다(라떼9)
- ‘한산’ 출연한 이 배우, 알고보니 스노보드 선수 “평창 스타”(DNA 싱어)
- 이정재 “오빠 관상=진상” 미노이 농담에 당황 “진국이야”(요리조리)
- 이유리, 마동석도 울고 갈 팔근육 “나도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