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매직, 청송교도서도 통했다..교도관 입맛 '꽉 잡았다'('백패커')[종합]

김준석 2022. 8. 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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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백종원의 매직이 청송교도소에서도 통했다.

18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에서는 청송교도소를 찾은 백패커즈의 슬기로운 감빵요리생활이 펼쳐졌다.

이날 백패커즈는 찾아가는 출장지에 대해 "겁이 났다", "숨이 안 쉬어지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출장지에 대한 힌트는 "사방이 막혀있다"라고 이야기했고, 백패커즈는 바로 휴대전화로 힌트를 추적하다 "맞네. 청송교도소"라고 출장지를 유추했다. 백종원은 "하다하다 교도소를 가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교도소 앞에서 딘딘은 "여기 처음 와본다"라고 놀랐고, 백종원은 "여기는 흉악범들이 오는 곳이다"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백패커즈 앞에 어슬렁거리며 한 사람이 등장했고, 알고보니 오대환과 친한 배우 이호철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오대환은 이호철에게 냅다 플라잉니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이호철이 일일패커로 참석한 것. 딘딘은 "난 자연스럽게 보현이 형 뒤에 숨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때 의뢰인이 등장했고, 의뢰인은 "정년퇴직을 앞서 동료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며 백패커를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백패커즈는 철저한 보안검사를 받으며 청송 교도소로 입장했다. 또 백패커즈 앞에는 CRPT라는 교도소 경호원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의뢰인은 백패커즈에게 "고단백, 고열량, 고지방"의 요리를 부탁했고, 이미 백패커즈는 힌트를 보고 이미 정답을 알고 있었다.

백배카즈는 바로 주방으로 향했고, 필요한 도구들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호철은 "여러 번 해봐서 이런걸 체크 하시나보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백패커즈 청송에 오기 전날 장을 미리 봤고, 돈육 버섯밥, 어묵감자볶음, 돼지고추장찌개, 로제닭볶음탕으로 메뉴를 결정했다.

돈육 버섯밥은 오대환이, 로제 닭볶음탕은 안보현이 감자어묵볶음은 딘딘이 이호철은 분쇄를 백종원은 진두지휘를 맡았다.

딘딘은 영양사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그런 모습을 보고 "빨리해"라고 혼을 냈다. 이에 딘딘은 "저 래퍼다. 음악하는 놈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백종원은 "얘는 배우다"라고 오대환과 안보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딘딘은 감자 절단기 등을 쓰며 그동안 못�㎢� 신문물에 감탄했고, 백종원은 "딘딘아 너 너무 기계랑 친하게 지낸다"라고 또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고지방과 고칼로리는 내가 좋아하는 거다. 원 없이 할 수 있다"라며 어묵볶음에 삼겹살을 즉석에서 추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보현은 이번에는 '데코'가 아닌 '셰프'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안보현은 그동안 딘딘과 사이드 메뉴나 디저트를 준비했던 안보현이 드디어 메인 요리인 '로제닭볶음탕'을 담당하게 된 것.

안보현은 불을 안 켜고, 닭을 오래 데치는 등 실수를 거듭했고, 이때마다 백종원이 나타나 안보현의 요리를 도왔다.

배식 45분 전 남은 요리는 돼지고추장찌개 하나가 남았다. 백종원과 오대환은 남은 돼지고추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백종원은 단시간에 볶기에는 고기 양이 많아서 물을 넣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또 이호철은 오대환과 교대로 고추장찌개 고기를 뒤집기 시작했다. 이호철은 요란한 기합과 함께 고기를 뒤집었고, 이모습을 보던 오대환은 "잘한다"라며 응원했다.

이호철은 고기를 젓다가 손을 데였고 깜짝 놀란 이호철은 욕설을 내뱉었다.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깜짝 놀라 이호철에게 존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식 시간이 가까워오자 백종원은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이때 오대환은 고추장찌개를 맛본 후 "단맛이 좀 더 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백종원에게 이야기했고, 백종원은 비웃으며 "이 녀석이 간을 논하네. 나 단 맛 안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배식이 시작됐고, 교도관들은 백패커즈가 만든 음식을 식판 넘치게 담는 모습을 보였다. 교도관들은 백패커즈의 음식을 맛 본 후 "진짜 맛있다", "백종원 선생님 볼 때는 대충대충하는 것 같더니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기가 좋은 로제닭볶음탕은 빠르게 소진됐고, 안보현은 바로 재작업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로제닭볶음탕을 맛 본 오대환은 "희한하게 맛이 좋다"라고 감탄했고, 딘딘은 "LA에서 파는 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출소(?)한 백패커즈는 "왜 우리 애들 안 왔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은 백패커즈에게 두부를 건냈다. 이에 딘딘은 "요즘은 두부 안 먹는다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의뢰지가 공개됐다. 다음 의뢰지는 안보현의 모교인 부산체고임이 알려져 기대를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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