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대행, "연패 상황에서 베테랑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이겼다" [오!쎈 대전]

손찬익 2022. 8. 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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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한화를 꺾고 4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수원 KT전 이후 4연패 마감.

선발 원태인은 시즌 7승째를 따내며 6월 29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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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대전, 손찬익 기자] 삼성이 한화를 꺾고 4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수원 KT전 이후 4연패 마감. 선발 원태인은 시즌 7승째를 따내며 6월 29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으로 3점 차 승리를 지키며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강민호와 오재일은 승부처마다 홈런을 터뜨렸고 김상수는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원태인 선수가 몸 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5회까지 잘 던져줬다. 팀이 연패 중인 상황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최하늘, 한화는 장민재를 19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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