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항서 플라스틱 원료 싣던 선박 화재.."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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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8시 50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선적 작업 중이던 한 선박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3만t급인 이 선박은 플라스틱 원료 5천t을 싣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진화에 집중하는 한편 이미 선적한 1만5천t을 하역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진화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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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8일 오후 8시 50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선적 작업 중이던 한 선박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3만t급인 이 선박은 플라스틱 원료 5천t을 싣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인부 등 14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진화에 집중하는 한편 이미 선적한 1만5천t을 하역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진화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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