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대승' 나폴리, 시메오네 영입으로 화력 보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새 소속팀 나폴리가 공격진을 보강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시메오네 영입을 발표했다. 시메오네는 임대로 나폴리에 합류한 가운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나폴리가 영입한 시메오네는 지난 2013년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6-17시즌 제노아(이탈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세리에A에서 통산 215경기에 출전해 67골을 터트렸다. 지난시즌에는 베로나에서 세리에A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는 A매치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지난 16일 열린 베로나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화력을 과시한 가운데 시메오네 영입으로 공격진을 더욱 강화시켰다. 나폴리는 오는 21일 몬자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나폴리가 영입한 공격수 시메오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