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review] '이니에스타-무고사 벤치' 고베, 요코하마 3-2 제압..8강 진출

정지훈 기자 2022. 8.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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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벤치에서 대기한 비셀 고베가 요코하마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비셀 고베는 18일 오후 8시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3-2로 승리했다.

고베는 후반 15분 오다, 무토를 투입했고, 요코하마는 후반 22분 미주누마, 후지타, 후반 31분 안델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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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무고사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벤치에서 대기한 비셀 고베가 요코하마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비셀 고베는 18일 오후 8시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베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팀들끼리 맞붙는 16강전에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고베는 오사코, 이노, 사사키, 야마구치, 오사키, 사카이 등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고, 이니에스타와 무고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요코하마 역시 나카자와, 니시무라, 키다, 나가토, 이와타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에만 3골이 터졌다. 고베가 전반 7분 유루키의 도움을 받은 이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가자, 요코하마가 전반 9분 니시무라의 동점골로 따라갔다. 고베가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전반 31분 사사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변화를 줬다. 고베는 후반 15분 오다, 무토를 투입했고, 요코하마는 후반 22분 미주누마, 후지타, 후반 31분 안델손을 투입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었다. 고베는 후반 35분 오다, 요코하마는 후반 44분 안델손이 득점을 기록했다. 고베가 한 골 앞선 가운데, 요코하마가 만회골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결국 승자는 고베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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