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소차가 고소작업차 치어 50대 근로자 추락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자체의 청소 차량이 작업을 위해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고소작업차'를 치어 15m 높이 작업대에 있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18일 서울시 모 구청 소속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광명시 하안동의 한 도로에서 구청 청소 차량을 운전핟던 중 길가에 주차된 고소작업차를 치어 작업대에 있던 B씨가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뉴스1) 박대준 기자 = 지자체의 청소 차량이 작업을 위해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고소작업차’를 치어 15m 높이 작업대에 있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18일 서울시 모 구청 소속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광명시 하안동의 한 도로에서 구청 청소 차량을 운전핟던 중 길가에 주차된 고소작업차를 치어 작업대에 있던 B씨가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작업차’는 사람을 높은 위치에서 작업하도록 태워 올려보내는 특수차량으로, 가로수나 간판정비, 건물 외벽공사 등에 사용된다.
사고 당시 B시는 작업대에서 건물 외부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 와중에 개 산책시키는 사람 누구냐"…유튜버가 포착한 尹 관저[영상]
- 31년 전 '그알'이 소환한 오은영 '깜짝'…"정말 미인, 목소리 똑같아"
- '2000쪽 매뉴얼' 손으로 뜯었다…기장·부기장 '필사적 6분' 흔적
- "최고의 동체착륙…콘크리트 벽 아니면 90% 살았다" 조종사 재파의 촌철 분석
- "유족 대표 꼭 해야 돼? 아빠 사기꾼이래, 마음 아파"…녹취록 '눈물'
- "넌 가서 난민 품어"…'문가비 전남친' 박성진, 신곡으로 정우성 디스?
- "교대근무 직원들 소통 오류"…'선결제 먹튀 논란' 무안공항 카페 억울 호소
- 尹 "유튜브 보고있다"…'尹 수호대' 극우 유튜버, 후원금만 1.3억 벌었다
- '尹 체포 저지 집회' 김흥국, "해병대의 수치" 댓글에 "네가 뭔데"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벌써 스물셋…성숙과 상큼 사이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