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공사장에서 '포탄' 발견..6.25 불발탄 추정
김태희 2022. 8. 18. 22:03
[KBS 춘천]오늘(18일) 오후 3시쯤, 춘천시 소양동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2미터 지점에서 대형 포탄 한 개가 묻혀 있는 것을 현장 근로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포탄은 길이 1.1미터, 지름 0.5미터 크기로 유선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포탄의 상태나 매립 위치, 모양 등으로 볼 때 한국전쟁 때 군용 항공기에서 떨어진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포탄은 공군에 넘겨졌습니다.
김태희 기자 (bigwi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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