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대통령실에 BTS 대체복무 적용 건의
이상준 입력 2022. 8. 18. 21:55
[KBS 부산]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방탄소년단, BTS의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엑스포 유치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지만, 현재 사우디에 밀리고 있어, 엑스포 홍보대사인 BTS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데, 이들의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BTS에게 군 면제 특혜를 주자는 의미가 아니라, 대체복무를 통해 국가적 책임감으로 그들만이 해낼 수 있는 역량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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