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기 절약하면 우대금리

유희곤 기자 2022. 8. 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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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신상품 '탄소제로적금' 출시
조건 충족하면 최고 연 6.5% 적용
IBK기업은행 모델이 ESG 신상품 ‘탄소제로적금’을 소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전기 사용량을 줄인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상품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모바일뱅킹 앱 ‘아이원 뱅크(i-ONE Bank)’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연 2.5%에 최대 4.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지면 최고 연 6.5%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 가입월의 전기 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 사용량 절감 횟수가 3회 이상이면 연 1.0%포인트, 5회 이상이면 연 2.0%포인트이다.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은 연 1.0%포인트,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의 지로·공과금 자동이체 실적 3개월 이상 시 연 1.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선착순 가입 고객 1000명에게 1인당 5000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된 10명에게는 커피메이커·토스터·전기주전자 세트를 제공한다.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가족 고객 가입자는 1000명을 추첨해 관리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캐시’ 1만원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1곳에는 커피차 서비스를 한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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